이진아, 안예은, 포레스텔라, 라비던스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마음에 끌리는 참가자 팀이 나왔네요. JTBC 슈퍼밴드2의 제이유나, 장하은, 김진산, 정민혁 팀이 부른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이 노래 가사가 아주 모호하고 중의적인데 Tears for fears의 원곡이나 Lorde의 리메이크와는 완전히 다르게 인생에서의 불확실성을 마주한 젊은이들이 정치적이고 무자비한 권력욕이 아니라 유한한 삶에서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삶의 의미로 자유와 즐거움을 찾아 나간다는 해석으로 들려서 원곡보다도 더 깊이 있는 해석을 한 것 같습니다.

음원으로 며칠째 이 한 곡만 하루종일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로 일할때 집중하거나 쉬면서 귀기울이거나 전혀 질리지 않고 잘 어울립니다. 음악이 쉬지 않고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앞으로의 결과에 상관 없이 꼭 슈퍼밴드 이후에도 오래오래 같이 활동해 주길 바랍니다. 음원도 공연도 다 놓치지 않고 싶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함께 연주한 Higher ground도 멋집니다.

https://youtu.be/I80MblStyzs

무려 4.기.타. 제이유나 팀의 무대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슈퍼밴드2(superband2) 10회 | JTBC 2

무려 4.기.타. 제이유나 팀의 무대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슈퍼밴드2 #제이유나팀 #EverybodyWantsToRuleTh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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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QBV_DcGo-Q

기타 연주로 천국 여행 가능😇 제이유나(J.una) 팀의 〈Higher Ground〉♩ 슈퍼밴드2(superband2) 9회 | JTB

기타 연주로 천국 여행 가능😇 제이유나 팀의 〈Higher Ground〉♩ #슈퍼밴드2 #제이유나팀 #Higher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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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pus111